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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소속 브라질 신성 가브리엘 제주스(19)가 두 달 안에 경기장으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했다.

제주스는 지난 13일 열린 본머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맞대결 도중 중족골 골절 부상으로 쓰러졌다.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에 이번 시즌 안에는 복귀가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 받은 수술 경과가 좋아 제주스의 복귀 시기가 앞당겨졌다. 앞으로 두 달이면 정상적인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제주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제 복귀할 수 있을까? 신께서 원하신다면 두 달 안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스의 이른 복귀는 맨시티에 희소식이다. 여전히 세 개 대회를 소화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제주스는 올해 1월 맨시티에 입단한 직후 프리미어 리그 네 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올리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오는 3월 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에 허더즈필드 타운을 홈으로 불러들여 FA컵 16강 재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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